양주시, 무인민원발급기 확대 설치로 시민 편의 도모

2016-07-22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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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제공]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경기양주시는 시민들에게 편리하고 신속한 제증명 발급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무인민원발급기를 추가로 설치·운영한다고 밝혔다.

이용실적이 높은 백석읍사무소, 회천2동 주민센터, 회천3동 주민센터 등 세 지역에 무인민원발급기를 추가로 설치한다.

발급 가능한 서류는 주민등록 등․초본, 가족관계증명서, 토지대장 등 66종에 이르며, 수수료는 창구에 비해 최대 50%까지 저렴해 시간적, 경제적 비용 절감 효과가 기대된다.

아울러 이번에 새로 도입된 무인민원발급기에는 낮아진 지문인식기와 화면 확대 및 음성 기능이 탑재돼 있어 휠체어를 탄 장애인도 이용이 편리하다.

기계사용이 미숙한 어르신들에게는 민원안내 도우미가 증명서 사용용도를 물어보며 처음부터 꼼꼼히 발급을 도와드리고 있어, 기계사용에 거부감을 갖고 있는 시민들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한편, 시는 이번 추가 설치로 양주역․덕정역․양주시청․각 주민센터 등 총 15개소에 20대의 무인민원발급기를 운영하게 됐다.

시 관계자는 “무인민원발급기 추가 설치로 많은 시민이 집 가까이에서 더 편리하게 민원행정서비스를 누릴 수 있고, 시정 만족도 역시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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