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송종호 기자 = 한국남동발전은 경남 진주 본사 대회의실에서 2,3차 협력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이끌어내기 위해 시행 중인 산업혁신운동 3차년도 사업의 최종 성과 발표회를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지난 2013년 시행되고 있는 산업혁신운동으로 남동발전은 지난해까지 42개 기업에 8억6000만원을 지원했고, 올해 사업을 통해서도 22개 기업에 4억4000만원을 지원했다.
이날 발표회에는 고경호 KOEN 조달협력실장, 박종민 한국생산성본부 센터장을 비롯한 14개 협력기업 대표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우수기업으로 선정된 디엠티, 비와이인더스트리, 도우디지텍 등 3개사 대표에게 공로패가 주어졌다. 이들 3개사는 경영 및 현장개선의 노하우와 성과를 공유하기 위한 성과발표회도 진행했다.
고경호 남동발전 조달협력실장은 “산업혁신운동을 통해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협력 중소기업들이 난관을 슬기롭게 극복하고, 지속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