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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안양시의회]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안양시의회 보사환경위원회(위원장 김필여)가 오는 10월 개최 예정인 「제5회 안양공공예술프로젝트(APAP 5)」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안양 공공예술프로젝트(APAP)는 지난 2005년 첫대회를 시작으로 금년 제5회를 맞았으며, 국내외 유수작가의 작품을 안양예술공원을 비롯한 시 일원에 설치하여 문화예술도시로 자리잡는데 크게 기여했다.
이 자리에서 의원들은 영구작품의 준공지연에 따른 개막식 행사차질과 임시작품의 높은 비중, 작품 이전의 신중한 고려 등을 문제점으로 지적했으며 주은지 예술감독과 관계자는 의견을 충분히 반영하여 해결할 것을 약속했다.
주 예술 감독은 “지난 10년을 뒤돌아보고 다가올 10년을 내다 볼 수 있는 새로운 의제제시와 함께, 제2의 안양부흥 및 인문학 도시로서의 위상을 제고할 수 있는 프로젝트 기획에 애쓰고 있다”면서 ”안양 파빌리온과의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 할 수 있는 웰컴센터 건립과 더불어 전시공간 다각화 등을 통한 안양 예술공원 활성화에 중점을 두겠다“고 말했다.
이에 김 위원장은 “15년전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시도한 안양공공예술프로젝트가 이제는 명실상부한 우리나라 최고의 공공예술프로젝트로 자리매김한 만큼 이름에 걸맞는 우수한 작품 설치를 통해 우리 안양의 위상을 높여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