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완다그룹 포켓몬 영화 '탐정 피카츄' 제작

2016-07-21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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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다그룹 인수한 레전더리 엔터테인먼트 내년 크랭크 인 예정

포켓몬 영화 제작[사진=포켓몬고 ]

아주경제 배인선 기자 =닌텐도가 출시한 증강현실(AR) 게임 '포켓몬 고(Go)' 광풍에 전 세계가 들썩이는 가운데 중국 자본으로 포켓몬 영화도 제작돼 내년에 개봉할 예정이다.

미국 할리우드 영화 제작업체인 레전더리 엔터테인먼트가 더 포켓몬 컴퍼니와 손잡고 포켓몬 게임에 기반을 둔 라이브액션 필름을 제작하기로 했다고 블룸버그통신 등이 20일(현지시각) 보도했다.

레전더리 엔터테인먼트는 올 1월 중국 최고부자 왕젠린 회장이 이끄는 완다그룹이 35억 달러(약 4조원)에 인수한 미국 간판 영화제작사다.

포켓몬 영화 제목은 '탐정 피카츄(영문명: Detictive Pikachu)'로, 이르면 내년부터 제작에 돌입할 예정이다. 영화의 글로벌 배급은 유니버셜 픽쳐스가 담당하기로 했다.

포켓몬은 1996년 일본에서 처음 소개돼 현재 전 세계적으로 포켓몬 캐릭터를 바탕으로 한 비디오 게임 누적 판매량이 2억7900만 개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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