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중소기업청]
기업은행은 2009년부터 중기청 R&D 자금을 수탁관리하며 중기청 R&D 사업에 '실시간 R&D 자금 관리 시스템'을 도입·운영 중이다.
이번 협약식으로 기업은행은 중견·중소기업 지원을 강화하고 있는 정부정책 흐름에 본격 합류하게 됐다. 중기청 R&D 자금 수탁 기간도 2019년 7월까지 연장키로 했다. 중소기업의 고용 및 사업화 부담 완화를 위한 금융 혜택과 함께 수출 중소기업 우대 방안도 신규 추진한다.
주영섭 중소기업청장은 “우리경제 도약을 위해서는 중소·중견기업의 경제주역화가 필요하며, 이를 위해서는 중소·중견기업이 글로벌화와 기술혁신에 전념할 수 있는 경영여건 조성이 필수”라며 “이번 협약을 통한 실시간 R&D 자금관리 시스템 개선은 중견·중소기업이 R&D 자금 집행 시 신경써야할 행정절차 부담을 줄여줘, R&D에만 집중할 수 있는 여건을 강화해 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