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켓와이파이로 스마트한 해외여행 떠난다

2016-07-21 11:12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김진오 기자 = 여름휴가철 성수기를 맞아 해외여행을 떠나는 이들도 많아졌다.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활용하면 알뜰한 여행이 가능하다. 관광지의 휴무 여부나 실시간 날씨를 파악하고, 스케줄에 따라 이동하면서 티켓을 예매하거나 취소하고, 마감이 임박하도록 판매되지 않은 숙소를 싸게 예약할 수도 있다.

이처럼 해외 여행지에서 스마트폰을 활용하기 위해서는 통신사 해외 로밍 서비스를 이용하거나 현지에서 유심칩을 구입하는 방법이 있다. 하지만 통신사 해외 로밍의 경우 비용이 상대적으로 높은 편이며 현지 유심을 통해 제공되는 데이터 용량은 금액에 따라 제한이 있거나, 일정 사용량을 넘기면 속도가 느려진다는 단점이 있다.

이럴 때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것이 바로 '포켓와이파이'다. 포켓와이파이 서비스는 전세계 국가에서 서비스되는 이동통신사의 3G 혹은 4G 신호를 현지 통신망을 이용해 와이파이 신호로 변경해주는 데이터로밍 서비스다.

이동 중에도 스마트폰은 물론 노트북이나 태블릿 PC 등 휴대용 기기를 통해 인터넷을 사용할 수 있으며, 1대의 기기를 임대하면 5명에서 최대 10명까지 동시에 사용할 수 있다.

유심을 이용하는 경우 테더링(핫스팟) 기능을 사용할 수 있지만 인터넷 속도가 느려지며 휴대폰 배터리 소모도 크다. 또한 한국에서 개통한 휴대폰의 경우 해외 통신사와 통신 환경이 맞지 않아 호환되지 않는 경우도 발생하며 구조적으로 LTE 망을 사용할 수 없는 경우도 빈번하다.

와이드모바일 관계자는 “포켓와이파이의 경우 현지 LTE 통신망을 완벽히 지원하는 장비를 제공해 속도나 사용 커버리지에서 확실한 효율을 보인다”며 “가격도 비교적 저렴하고 하루에 1GB 이상 사용할 수 있어서 스마트폰을 즐겨쓰는 미국, 일본, 중국 여행객이라면 포켓와이파이가 가성비 측면에서 권할만 하다”고 말했다.

포켓와이파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와이드모바일은 현재 예약고객 전원에게 해외 여행지에서 사용 가능한 무료통화 60분 ‘와이드톡’을 제공하고 있다. 예약한 포켓와이파이는 각 공항에서 수령 받을 수 있으며, 사용자가 원하면 택배를 통해 수령도 가능하다.
 

[포켓와이파이]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