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22~23일 ‘사직 올나잇’ 이벤트…치어리더 박기량 ‘음반 데뷔’

[사진=롯데 자이언츠 제공]

아주경제 서민교 기자 = 롯데 자이언츠가 22~23일 경기가 끝난 뒤 ‘사직 올나잇(Sajik allNight)’ 이벤트를 개최한다.

롯데 구단은 21일 “이번 이벤트는 사직야구장을 찾은 팬들에게 색다른 재미를 안겨 주기 위해 마련했으며 경기가 끝난 이후 팬들이 한자리에 모여 함께 춤추고 즐기면서 무더위를 잊게 해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롯데의 강렬한 응원 문화와 클럽 분위기의 결합을 위해 부산 경남 지역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DJ ROBIN을 초청했으며 응원가 DJ 믹싱을 보여 준다.

22일은 최근 음반을 발표한 박기량 치어리더가 ‘허슬(HUSTLE)’로 사직 데뷔 무대를, 23일은 쇼미더머니4에 출연해 관심을 모았던 실력파 래퍼 한해가 특별 공연을 펼쳐 ‘사직 올나잇’의 열기를 더욱 뜨겁게 달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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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울러 올 시즌 새롭게 설치해 사직야구장의 명물이 된 LED 조명과 특수 조명을 활용해 더욱 화려한 클럽 분위기를 연출한다. 이벤트는 경기가 끝난 뒤 약 30분간 진행하며 조지훈 응원단장과 치어리더의 특별 공연을 시작으로 클럽 믹싱을 활용한 선수 및 구단 응원가 공연 등이 이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