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미추홀북'은 인천시의 한도시 한책 독서운동으로, ‘인천 가치창조 및 재조명’을 주제로 정하고 3월에 공공도서관을 대상으로 1차 후보도서 66권을 추천 받았으며, 이 중 6권을 미추홀북선정위원회를 통하여 2차 후보도서를 선정했다.
최종 도서선정을 위해 5월 25일부터 6월 30일까지 한 달간 진행한 시민투표는 관내 공공·작은도서관 홈페이지의 설문조사를 통한 온라인 투표와 12개 도서관에서 목록보드에 스티커를 부착하는 오프라인 투표로 진행됐다.
투표에는 총 7284명의 시민이 참여해 후보도서 6권 중 1965표(27%)로 가장 많은 지지를 받은 김애란 작가의 '두근두근 내 인생'이 2016 미추홀북으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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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미추홀북 「두근두근 내 인생」[1]
미추홀도서관 관계자는 “인천시의 한도시 한책 독서운동으로 추진하는 미추홀북이 앞으로 더욱 많은 도서관과 유관기관의 참여 속에 성장하고, 시민과 도서관이 함께 토론하고 공감하는 분위기를 조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시민 여러분이 선택하여 주신 2016 미추홀북으로 하반기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니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미추홀북 관련 기타 자세한 사항 및 행사 참여는 미추홀도서관 문헌정보부(☎440-6663)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