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증시] ECB 통화정책 결정회의 앞두고 상승

2016-07-21 05:01
  • 글자크기 설정

[사진=아주경제DB]

아주경제 윤은숙 기자 =20일(이하 현지시간) 유럽증시가 유럽중앙은행(ECB)의 통화정책 결정회의를 하루 앞두고 20일 상승세로 장을 마감했다.

런던 증시의 FTSE 100 지수는 전날보다 0.47% 오른 6,728.99에 장을 마쳤다. 파리 CA C 40 지수도 1.15% 오른 4,379.76에, 프랑크푸르트 DAX 지수는 1.61% 상승한 10,142.01에 마감했다. 범유럽 지수인 Stoxx 50지수는 1.27% 오른 2,968.39를 기록했다.
'
ECB는 21일 영국의 유럽연합(EU) 탈퇴 국민투표(브렉시트) 뒤 첫 통화정책결정회의를 열고 금리를 정한다.
주요 외신들은 ECB가 금리를 동결하면서 추가 양적 완화에 나설 것으로 내다봤다. 마리오 드라기 ECB 총재는 브렉시트 직후 중앙은행 간 협조가 필요하다며 양적 완화 가능성을 내비친 탓이다. 영국 중앙은행도 다음 달 강력한 통화정책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전문가들은 투자자들이 중앙은행의 양적완화를 예상하며 주식 시장에 낙관적인 분위기가 자리를 잡고 있다고 분석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