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엔터 '2016갓오브하이스쿨 with 네이버웹툰' 구글 플레이 정식 출시

2016-07-20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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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정수 기자 = NHN엔터테인먼트(대표 정우진)는 하반기 첫 모바일 신작, '2016갓오브하이스쿨 with 네이버웹툰(이하 ‘2016갓오하’)'을 구글 플레이(http://hgurl.me/axb)를 통해 정식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

SN게임즈(공동대표 최영욱, 박진형)가 개발한 '2016갓오하'는 네이버 인기웹툰 ‘갓오브하이스쿨’을 원작으로 한 동명의 모바일 게임으로, 풀 3D 그래픽의 모바일 액션 RPG(역할수행게임)다.

작년 마지막 테스트 이후 약 1년여 남짓 추가 개발기간 끝에 정식 출시에 성공했으며, 사전등록 예약자 수만해도 작년과 올해 합해 70만명을 넘을 만큼 이용자의 관심이 뜨겁다.

특히 진모리와 유미라, 한대위, 박일표 등 웹툰 ‘갓오브하이스쿨’의 등장인물과 같은 300여 개 이상의 원작 캐릭터를 8등신 3D로 구현, 마치 진짜 웹툰을 보는 듯한 탁월한 그래픽이 압권이며, 260여개 이상의 모험 스테이지와 요일던전, 무한녹스전 등 5종의 수련모드, 3:3대전과 6:6대전 등 2종의 PvP 모드 등 방대한 콘텐츠로 무장했다.

<2016갓오하>는 공식 카페(http://cafe.naver.com/toastgoh)에는 출시를 기다리는 많은 유저들의 목소리가 쏟아졌다. 아이디 ‘브루*’는 “원작만큼 게임에서도 2016갓오하 액션RPG의 정점이 되길!”이라고 표현했으며, 아이디 ‘Qu**’는 “이제 2D 갓오하에서 3D 갓오하로~~”, ‘용철**’ 아이디 이용자는 “모바일 게임이 홍수처럼 쏟아지는 요즘, 난세를 평정할 영웅이 도래하는 순간이 오고 있다”며 기대감을 한껏 드러냈다.

NHN엔터테인먼트 정우진 대표는 “최근 인기 웹툰 IP를 활용한 다양한 모바일 게임이 출시, 게임과 웹툰의 콜라보레이션이 더욱 주목 받는 시기”며 “이번 '2016갓오하'는 동일한 웹툰을 소재로 서로 다른 모바일 게임이 탄생한다는 면에서 특별한 의미를 부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원작자인 박용제 작가는 “소년 감성을 가진 만화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가슴을 뜨겁게 하는 ‘액션’이며, 그런 면에서 볼 때 '2016갓오하'는 제가 추구하고자 했던 가슴 뜨거운 ‘액션’을 잘 살린 작품”이라며 “많은 고민과 노력이 담긴 자식 같은 게임 '2016갓오하'의 성공을 기원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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