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라이프, 모바일슈랑스 '다이렉트 웹사이트' 선보여

2016-07-20 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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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현대라이프생명 제공]


아주경제 전운 기자 = 현대라이프생명이 스마트폰으로 손쉽게 보험을 고르고 가입할 수 있는 ‘다이렉트 웹사이트’를 오픈했다. 이를 통해 차별화된 콘셉트과 편리한 모바일 서비스로 새로운 모바일슈랑스(모바일+인슈런스) 모델을 구축하고 있다.

기존 모바일 다이렉트 웹사이트는 빠른 보험료 계산을 강조하며 고객의 이름, 성별, 전화번호를 수집하는 기능이 강조됐다.
하지만 현대라이프생명의 '다이렉트 웹사이트'는 고객이 자신의 상황에서 가질 수 있는 생활습관과 일상환경, 체질적 고민을 스스로 이야기 하면, 고민에 따라 대비해야 하는 위험 진단과 함께 해결책을 고객 맞춤형으로 제시해 준다.

즉, 기존 다이렉트 채널에서는 성별과 연령 정보만으로 일률적인 상품 제안을 했다면, 현대라이프생명 웹사이트에서는 같은 성별과 연령이라도 직업, 라이프스타일 등에 따라 다른 상품을 제안 받게 된다.

이와 함께 고객 개인에게 맞춰 상품을 쉽게 설계할 수 있도록 하는 기능도 다른 다이렉트 채널 대비 부각되는 부분이다.

보장기간과 보장금액은 얼마로 하며 순수보장형과 환급형 중 무엇을 선택해야 하는지 결정에 도움을 주는 정보를 제공해 주기 때문에 보험에 대해 잘 모르는 사람도 나에게 맞는 옵션을 선택해 쉽게 가입할 수 있다.

다이렉트 채널의 장점인 합리적인 보험료도 놓치지 않았다. 다이렉트 전용상품으로 사업비를 낮추고, 여기에 현대카드 결제 시 10% 할인 혜택까지 더 했다.

현대카드의 이용실적이나 포인트 차감 등 별도의 조건 없이 2년간 매월 보험료를 10% 할인해 준다. 2년이 지난 후에도 만기까지 현대라이프가 제공하는 5%의 할인 혜택이 유지된다.

또 나를 위한 추천 설계나 상품을 SNS로 공유하면 보험 가입 후 캐시백으로 돌려받을 수 있는 ‘ZERO Cash’를 5000원까지 쌓아준다.

회사 관계자는 “우리가 생각하는 디지털의 역할은 고객에게 혁신적으로 쉬운 보험 경험을 제공하는 것"이라며 "앞으로도 모바일을 중심으로 고객의 보험 이용 전 과정에서의 경험을 지속적으로 개선시킬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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