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는 20일 임형주씨를 2016년 ‘국방부 나라사랑 홍보대사’로 재위촉한다고 밝혔다. 임씨의 홍보대사 위촉식은 21일 오후 황인무 국방부 차관 주관으로 진행된다.
임씨는 지난해 7월 홍보대사로 위촉된 후 1년간 국방부 주관 각종 행사에 참석해 무료 공연 등 다양한 활동을 해왔다.
지난달에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서해 최북단 연평도에 있는 연평중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꿈과 나라사랑 콘서트’를 개최했으며, 지난 5월에는 장병 정신교육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진행된 마크 리퍼트 주한미국대사와의 대담에서 진행을 맡았다.
국방부는 그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과 지난 1년간 나라사랑 홍보대사로서 청소년들의 나라사랑 정신 함양에 기여한 공을 인정해 임씨를 재위촉했다고 설명했다.
임씨는 향후 1년간 국방부 주관 나라사랑 함양 행사 참석 및 홍보, 청소년 대상 나라사랑 강연 및 기고, 소외 청소년 및 섬 지역 학생 대상 위문공연 등을 펼쳐 나갈 예정이다.
임씨는 “작년에 이어 국방부 나라사랑 홍보대사로 재위촉돼 매우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자라나는 청소년들과 일반 국민들의 나라사랑 정신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되는 다양한 활동을 해나가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