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 출범 1주년

2016-07-20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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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류벤처육성 ․ 중국현지 네트워크 구축과 인천지역 창업 활성화 및 중소기업 경쟁력 강화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시(시장 유정복)는 20일 미추홀타워에서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 출범 1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유정복 인천시장, 최양희 미래부장관, 서용원 한진그룹사장 등 관계자 200여명이 참석해 인천센터 출범 1주년을 축하했다.

기념식에서는 인천센터 1주년 성과보고, 한진그룹 지원성과 및 계획 등 보고와 부대행사로 투자유치를 희망하는 우수 스타트업 및 중소기업의 투자유치 IR 발표와 1:1투자 상담회, 물류관련 물류세미나, 한진그룹과 함께하는 취업 콘서트 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됐다.

인천센터는 지난 1년간 한진그룹과 인천시, 그리고 지역 유관기관들과의 협업을 통해 물류기술기반 신산업 창출, 중소벤처 물류 경쟁력 제고, 한중스타트업 교류협력 플랫폼 구축 등의 컨셉으로 인천지역 내 창업활성화 및 중소기업 혁신, 온란인 소상공인 경쟁력강화 등을 선도해 왔다.

인천시에 따르면 인천의 특화사업인 ‘물류기술 기반 신산업 창출’을 위한 스마트물류랩을 운영하여 물류창업기업 7개사 발굴, 사업화 컨설팅 8개사 등 창업 활성화를 지원했다.

또한, 중소․벤처업체의 물류비 효율화를 위하여 ‘종합물류컨설팅센터’를 운영, 물류 전문인력 10여명을 구성하여 수출물류 컨설팅 7개사 등 총 50여개사에 물류 효율화 지원하여 수출 경쟁력을 갖춘 기업으로 성장시켰다.

이밖에 ‘한․중 스타트업 파트너링’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중국 진출 기대하는 기업 44개사에게 투자유치를 진행 투자유치상담 178건, 투자의향서 65건 등의 성과를 이뤘다.

올해 3월에 구축된 고용존은 청년 일자리 창출의 허브로서 채용박람회 및 매칭데이 5회 개최(1,408명이 참여)하여 인천지역 청년 고용촉진을 도왔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인천센터가 창업과 중소기업 혁신의 거점뿐만 아니라 청년의 일자리 창출 허브 기능을 수행하여 인천이 창조경제의 중심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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