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대 고교생 운전 자동차 편의점 돌진 점원 중상

2016-07-20 08:09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조득균 기자 = 19일 새벽 전남 나주에서 10대 고교생이 아버지 몰래 자동차를 끌고 나왔다가 운전미숙으로 편의점에 돌진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경찰 관계자에 따르면 이날 새벽 5시께 17살 강모군이 자신의 아버지 차를 몰래 끌고 나와 친구 4명을 태우고 도로에서 28km를 달리다 운전미숙으로 편의점을 들이받았다. 음주로 인한 사고는 아닌 것으로 드러났다.

이 사고로 인해 편의점 직원이 차에 깔려 허리와 다리를 크게 다치는 중상을 입어 인근 병원으로 급히 후송돼 치료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강 군은 친구들과 함께 도로를 달리던 중 갑자기 방향을 잃고 주변 계단을 타고 넘어 편의점으로 돌진했다. 이로 인해 편의점 유리가 파손되고 매장 전체가 엉망이 됐다. 경찰은 현재 강군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