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최고 33도' 전국 폭염 지속···21일부터 가셔

2016-07-19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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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서동욱 기자 = 20일 전국에 폭염이 계속되며 중부 지역 일부의 기온은 33도까지 오를 것으로 보인다.

더위는 21일 오후 북한에서 장마전선이 남하한 뒤 가실 전망이다.

제주도는 새벽 한때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고, 경기북부와 강원영서, 충남서해안은 오후에는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겠다.

이날 밤부터는 서해안을 중심으로 바람이 강하게 부는 곳이 있고, 일부 중부내륙에도 약간 강하게 불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19도에서 23도, 낮 최고기온은 23도에서 33도로 전날과 비슷하다.
기상청은 내륙을 중심으로 낮 기온이 33도 내외로 오르면서 무더우니 건강관리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고 전했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중부먼바다에서 2.0∼4.0m로 점차 매우 높게 일겠다.

서해중부앞바다와 서해남부먼바다에서는 1.0∼3.0m로, 그 밖의 해상에서는 0.5∼2.5m로 일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보통'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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