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의회 문복위, 제97회 전국체전 준비 상황 점검

2016-07-19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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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순신 종합운동장과 보령 요트경기장 등 차례로 점검…성공 개최 당부-

-향후 국제대회 개최를 위한 노력 경주…해양스포츠 메카 발판 마련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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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복위, 이순신 종합운동장 현장방문 모습[사진제공=충남도의회]

▲문복위, 이순신 종합운동장 현장방문 모습[사진제공=충남도의회]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충남도의회 문화복지위원회는 19일 제97회 전국체육대회 준비 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이순신 종합운동장과 보령 요트경기장 등을 차례로 찾았다.

 이날 문복위 위원들은 개·폐회식 등 체전 준비상황 및 경기장 건립 현황을 청취하고, 육상보조경기장과 복합스포츠센터, 보령요트경기장 시설을 관람했다.
 정정희 위원장은 “전국체전 및 장애인체전 성공개최는 물론 향후 국제대회 개최를 위한 노력을 경주해야 한다”며 “충청권에서 유일하게 요트경기장이 건립된 만큼 해양레포츠 메카를 위한 발판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조길행 위원(공주2)은 “전국체전으로 하여금 지역 발전이 보다 활성화되기를 바란다”며 “지역 체육 인프라 확충 및 시설개방 확대로 주민 체력 증진에 앞장 서 달라”고 당부했다.

 김홍열 위원(청양)은 “다목적 수영장 건립을 통한 수영 인구의 다양한 욕구를 충족해야 한다”며 “향후 경기장의 안전시설 문제에 대한 꼼꼼한 점검을 통해 안전 충남의 명성을 이어가 달라”고 주문했다.

 한편 제97회 전국체육대회는 ‘함께 뛰는 충남체전 국민화합 감동체전’을 표어로 오는 10월 7일부터 13일까지 7일간 아산시 등 충남 15개 시·군에서 분산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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