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은행, 주택도시기금 버팀목전세자금 인터넷 대출 서비스 시행

2016-07-19 15:30
  • 글자크기 설정

[사진=KB국민은행 제공]


아주경제 문지훈 기자 = KB국민은행은 은행권 최초로 주택도시기금 버팀목 전세자금 인터넷 대출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는 인터넷뱅킹을 통해 주택도시기금 버팀목 전세자금 대출을 받을 수 있는 서비스로 기존에는 임대차계약서, 소득확인서류 등을 구비해 대출신청인과 배우자가 영업점을 방문해야 했다.
대출 대상은 신청일 현재 동일 직장에서 1년 이상 재직 중이고 최근 1년분에 대한 소득금액증명원 발급이 가능한 근로자다. 현재 영위 중인 사업에 대해 최근년도 소득금액증명원 발급이 가능한 자영업자 등도 신청 가능하다.

버팀목 전세자금 대출은 정부가 주거 안정을 목적으로 주택도시기금을 통해 저금리로 지원하는 전세자금 대출이다. 대출 대상은 무주택 세대주이며 대출 한도는 수도권 기준 최대 1억4000만원이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영업시간 중 은행 방문이 어려운 현대인들의 대출 이용 편의성이 개선돼 무주택 서민의 저금리 정부 대출 이용 기회 확대에 기여할 것"이라며 "주택구입자금 등에도 인터넷 채널을 확대해 더 많은 고객들이 주택도시기금 대출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