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홍성환 기자 = BNK금융그룹 부산은행은 2억5000만 달러 규모 외화 조건부자본증권(후순위채) 발행에 성공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에 발행한 조건부자본증권은 10년 만기다. 발행금리는 미국 10년물 국채금리에 2.10%를 가산한 3.675%다. 부산은행은 발행 과정에서 160여개 아시아 및 유럽 투자자들로부터 발행금액의 10배 수준인 24억 달러의 수요를 확보했다. 관련기사기보·부산은행, 신성장 미래전략산업 등 430억 우대 지원부산은행, 57주년 기념식 개최…"차별화 경쟁력 확보해야" 정충교 부산은행 부행장은 "이번 후순위채가 성공적으로 발행된 것은 부산은행이 수익성과 건전성 등 각종 경영지표가 양호해 앞으로 지속적 성장 가능성을 인정받은 결과다"고 말했다. #부산은행 #채권 #BNK금융그룹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