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평가는 지방공기업 경영평가 고객만족도 부문으로, 부산시설공단은 100점 만점에 91.07점을 받아 특별, 광역시 5개 시설공단 중 1위를 차지했으며, 전년 대비 0.91점이 상승했다. 시설공단이 2년 연속 1위 달성하게 된 기본 바탕에는 '시민소통‘과 '현장경영‘ 정책이 가장 큰 역할을 한 것으로 평가된다.
공단은 지난해 지방공공기관으로서는 처음으로 콜센터를 개설해 고객소통 전문 서비스를 제고했고, 올해는 각 사업소별 민원 통합 및 신속한 답변처리 등 콜센터 서비스 질 향상에 중점적으로 추진해왔다.
이와 함께 시민 눈높이에 맞는 고개서비스 제공을 위한 대학생모니터단을 신설해 시민의견을 직접 피드백하고, 서비스 표준화를 위한 현장코칭 교육 등을 지속적으로 진행했다.
고령화시대 실버인력의 사회참여 기회 확대를 위해 노인일자리 서비스 통합과 복지사각지대의 차상위계층 노인 인력을 위한 ‘실버일자리 UP 프로젝트’를 추진한 점 또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부산시설공단은 올해 들어 행정자치부 주관 지방공기업 고객만족도 1위뿐만 아니라, 고용노동부 주관 서비스분야 안전보건활동 최우수상 수상, 행정자치부 정부3.0 우수기관 선정 등 각종 평가마다 우수한 성적을 받고 있다.
박호국 부산시설공단 이사장은“앞으로도 매일매일 현장에서 시민들의 소리를 직접 듣고 시민들의 눈높이에 맞는 행복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는 공단이 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