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입찰에서 주인을 찾지못한 인천지역 4개지구 토지가 수의 계약방식으로 바뀌어 새주인을 찾는다.
인천도시공사는 19일 지난 12~13일 실시한 △영종도 미단시티 △도화지구 △구월지구 △검단일반산업단지등 4개지구 토지 44필지에 대해 입찰을 실시했다.
그 결과 8개 필지만 낙찰됐고 나머지 36개필지에 대한 매각은 이뤄지지않았다.
인천도시공사는 이에따라 오는25일부터 33개필지에 대해 수의 계약 방식으로 해당필지를 매각할 계획이다.
이번에 수의계약방식으로 매각될 토지는 △미단시티 공동주택용지=공동7(2만5370.3㎡,공급가격274억원),공동8(8만2062.6㎡,공급가격 886억원) △도화지구=근린생활용지 3필지,주유소용지 1필지,주차장용지 1필지 △구월지구=교육문화시설용지 1필지 △검단일반산업단지=지원시설용지 20필지 주유소용지 2필지,주차장용지 3필지 등이다.
수의계약을 원하는 사람은 계약보증금10%를 낸뒤 매입신청을 하면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