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시장 유정복)는 카자흐스탄 공수도 선수단 7명이 6일 입국하여 제10회 코리아오픈 국제공수도 선수권대회 및 인천 초청 전지훈련 등 모든 일정을 무사히 마치고, 19일 수료식을 끝으로 고국으로 돌아갔다고 밝혔다.
이번 전지훈련의 훈련파트너 및 지도는 대한민국 국가대표팀 손영익 감독이 맡은 가운데, 카자흐스탄 선수들은 훈련기간 동안 합동 기술훈련 및 선학하키경기장 내 POP스포츠사이언스센터(대표 김종순)에서 실시한‘맞춤형 경기력향상프로그램’을 통해 참여선수 모두 기량이 월등하게 향상된 것으로 평가됐다.
카자흐스탄 공수도 선수단 아스카 몰다갈리 감독은 “세계적으로 칭송받는 비전2014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되어 영광이고, 선수들에게 정말 유익한 프로그램이었다”라며, “인천의 훌륭한 체육시설과 첨단훈련시스템에 강한 인상을 받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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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관계자는 “비전 프로그램이 국제 스포츠계로부터 성공적으로 평가를 받는 것은 물론 아시아 각 국가와 인천의 훌륭한 가교 역할을 하고있다.”며, “앞으로도 아시아 스포츠의 균형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