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키 우정공원 산림녹화 및 체육시설 지원 키르기즈스탄 새마을운동 국제협력사업 추진

2016-07-19 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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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시새마을회(회장 방광설)는 지난 12일부터 16일까지 3박5일간 지구촌새마을운동의 일환으로 중앙아시아에 위치한 키르기즈스탄에 방광설 시회장을 비롯해 인성철 직장회장과 김만희 운동지원부장 등 방문단을 구성하여 새마을운동 국제협력사업을 추진했다.

지난 2014년부터 추진하여 올해로 3년차인 키르기즈스탄 새마을운동 국제협력사업은 키르기즈스탄의 시범마을인 마나스마을 한-키 우정공원에 대한 산림녹화 및 체육시설을 지원하였으며, 방광설 회장은 자키포브 아수안 키르기즈스탄새마을회장을 비롯한 현지 새마을지도자들과의 간담회와 현장지도를 통해 새마을운동 경험 전수는 물론 향후 새마을운동 추진방안을 심도있게 논의했다.

키르기즈스탄 추이주 소쿨록 앗바쉬 마나스마을은 비쉬켁 공항을 가는 대로변에 위치한 시골마을로 대한민국-키르기즈스탄 우정공원의 조성하여 쉼터 역할을 할 측백나무를 심고 풋살경기장을 신축하는 공사가 한창 진행중이어서 공원으로서의 면모를 갖추는데 인천광역시새마을회가 결정적 역할을 하고 있다.

마나스마을 우정공원 풋살경기장 건설현장 방문 [1]


또한 지난 달 27일 소진광 새마을운동중앙회장이 키르기즈스탄을 방문하여 무하멧컬리 제1부총리와 회담하고 키르기즈스탄새마을센터와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새마을운동중앙회와 키르기즈스탄 정부측과의 교류와 협력이 추진되었고, 키르기즈스탄 새마을지도자 70여명이 새마을운동중앙연수원에서 새마을교육을 이수하는 등 향후 중앙아시아 새마을운동의 메카로 자리잡고 있다.

한편, 방광설 시회장은 “키르기즈스탄 새마을사업은 무엇보다 현지 지도자들의 하고자 하는 의욕과 열정이 새마을운동의 붐을 일으키는데 결정적 역할을 하고 있으며, 향후 새마을운동중앙회의 적극적인 지원과 키르기즈스탄 정부의 실천의지가 결합하여 키르기즈스탄 새마을운동의 소기의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인천시새마을회가 가교역할을 충실히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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