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린이들이 즐겁게 물놀이하는 모습 이미지 사진
아주경제 윤소 기자 =청주시는 7월 23일부터 8월 21일까지 30일간 문암생태공원에서 야외 물놀이장을 운영한다.
시는 풀장 2개와 워터슬라이드 1개를 설치해 여름철 아이들이 무더위를 날릴 수 있는 즐거운 공간을 제공한다. 또한 물놀이장 옆에는 텐트를 설치해 보호자와 어린이들에게 휴식처도 제공한다.
물놀이장은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월요일과 우천 시를 제외하고 무료로 운영된다. 시는 인공호흡법과 응급처치요령 등을 교육 받은 안전요원 8명을 상시 고정 배치하고, 매일 아침 청소와 깨끗한 물 교체 및 응급환자 발생에 대비한 구급약품 비치 등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야외 물놀이장을 찾는 시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시설점검과 순찰을 강화하고, 안전하고 즐거운 물놀이의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물놀이장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