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문암생태공원 물놀이장 23일 본격 개장

2016-07-19 0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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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월 23일부터 8월 21일까지 풀장 2개와 워터슬라이드 1개 운영

▲어린이들이 즐겁게 물놀이하는 모습 이미지 사진 


아주경제 윤소 기자 =청주시는 7월 23일부터 8월 21일까지 30일간 문암생태공원에서 야외 물놀이장을 운영한다.

시는 풀장 2개와 워터슬라이드 1개를 설치해 여름철 아이들이 무더위를 날릴 수 있는 즐거운 공간을 제공한다. 또한 물놀이장 옆에는 텐트를 설치해 보호자와 어린이들에게 휴식처도 제공한다.
문암생태공원 내 물놀이장은 올해 처음 개장하며, 여름방학을 맞은 어린이들이 도심 속에서 가깝고 편리하게 특별한 물놀이 체험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물놀이장은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월요일과 우천 시를 제외하고 무료로 운영된다. 시는 인공호흡법과 응급처치요령 등을 교육 받은 안전요원 8명을 상시 고정 배치하고, 매일 아침 청소와 깨끗한 물 교체 및 응급환자 발생에 대비한 구급약품 비치 등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야외 물놀이장을 찾는 시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시설점검과 순찰을 강화하고, 안전하고 즐거운 물놀이의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물놀이장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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