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준형 기자 = 인사혁신처는 19일 중앙징계위원회를 열고 '민중은 개·돼지' 발언으로 파문을 일으킨 나향욱 전 교육부 정책기획관에 대한 징계를 확정한다고 밝혔다. 교육부는 지난 13일 나 전 기획관에 대해 최고 수위의 징계인 파면 결정을 요구하는 징계의결 요구서를 인사혁신처에 접수했다. 김동극 인사혁신처장은 지난 14일 국회 안전행정위원회에 출석해 "나 전 기획관의 발언은 도저히 고위공무원으로서 해서는 안 될 발언이라 생각하고 엄정 처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따라 중앙징계위는 이날 나 전 기획관을 중징계 처리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관측된다. 자리에서 못 일어나는 나향욱 기획관 [사진=연합뉴스 제공] 관련기사학교비정규직 노조,이언주 의원 막말 논란에"나향욱 망언 민중 개돼지보다 덜하지 않아"나향욱 파면에 진중권“연금, 퇴직금도 아깝다” #교육부 #나향욱 #인사혁신처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