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동상이몽', 시청률 최하위로 아쉬운 종영…유재석·김구라 ‘굿바이’

2016-07-19 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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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방송 캡처]

아주경제 박영욱 기자 =SBS 예능프로그램 '동상이몽, 괜찮아 괜찮아!'(이하 '동상이몽')가 동시간대 방송 중 최하위 시청률를 기록하며 종영했다.

19일 시청률 조사 회사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18일 밤 방송된 '동상이몽' 마지막 회는 시청률 4.4%(전국기준)를 기록했다.

'동상이몽'은 약 1년 3개월 간 방송됐다. 이 프로그램은 지난해 4월 25일 첫 방송 시청률4.4%로 시작해 마지막 회 역시 동일한 시청률을 기록했다. 자체 최고 시청률은 지난해 10월 31일 방송의 8.6%. 이날 동시간대 방송된 KBS 2TV '대국민토크쇼 안녕하세요'는 5.8%, MBC 스페셜 '로봇다리 세진이의 무한도전'은 5.1%의 시청률을 각각 기록했다.

한편 ‘동상이몽’의 MC 유재석과 김구라는 “시청자 여러분. 그동안 사랑해주셔서 감사합니다”라며 시청자들에게 굿바이 인사를 건넸다. ‘동상이몽’ 후속으로는 오는 25일 SBS 파일럿 토크쇼 ‘디스코’가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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