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최주호 기자 =경북 포항시는 18일 북구 두호동 산31번지 새마을 공동체 정원 현장에서 이강덕 시장 및 문명호 시의회 의장, 김성렬 행자부차관, 최현욱 새마을회장 및 새마을회원, 지역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새마을 공동체 정원 사업’ 이강덕 시장,기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새마을 공동체 정원 사업’은 지난해 11월 행정자치부 공동체 정원 만들기 공모사업에 선정된 이후 국민디자인단 간담회와 주민설명회를 거쳐 지난 5월 다양한 아이디어를 반영한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실시설계를 완료해 7월부터 본격적으로 사업을 시행하게 된다.
또한 지역의 20여개 기업 및 단체가 참여해 각자의 개성을 살려 꾸민 테마정원, 주민 누구나 어울려 피크닉 등을 즐길 수 있는 어울림마당과 주차장 등 국민디자인단 및 지역 주민들의 참여와 소통으로 직접 디자인한 주민 맞춤형 공간을 조성할 계획이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이번에 조성되는 새마을 공동체 정원이 주민 맞춤형 공간 조성과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성공적인 모델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시민 행복 증진을 위해 지역의 유휴지를 활용해 쾌적한 정주환경을 조성하는 등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