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더풀 라이프' 마동석 합류, 김영광·이유영과 휴먼 코미디 호흡

2016-07-18 0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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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원더풀라이프' 마동석, 김영광, 이유영[사진=조이앤시네마 제공]

아주경제 최송희 기자 = 영화 ‘원더풀 라이프’(감독 조원희·제작 ㈜데이드림엔터테인먼트·제공 조이앤시네마)가 개성과 연기력을 겸비한 세 배우. 마동석, 김영광, 이유영의 캐스팅을 확정했다.

‘원더풀 라이프’는 충청남도 홍성을 무대로, 불의의 사고로 아내를 잃은 이후 남의 일에는 절대 끼어들지 않고 오로지 자신의 가족을 위해서 사는 딸바보 생계형 유도관장 장수 (마동석 분)와 눈에 보이는 불법은 그냥 넘어가지 못하는 융통성 제로의 직업정신 투철한 경찰관 태진(김영광 분)이 이웃으로 만나 서로를 미워하고 의심하며 갈등을 벌이는 과정의 휴먼 감동 코미디 영화이다.

스쳐 지나기만 해도 서로 아는 사이일 정도로 서민들의 정겨움이 고스란히 베어있는 도시 충청남도 홍성을 배경으로 한 영화 ‘원더풀 라이프’에서, 마동석은 불의의 사고로 아내를 잃은 이후 남은 딸과 함께 살며 남의 일에는 절대 끼어들지 않는 딸바보 생계형 유도관장 장수役 으로 분하며, 김영광은 눈에 보이는 불법은 그냥 넘어가지 못하는 융통성 제로의 직업정신 투철한 경찰관 태진으로 분한다.

이유영은 경찰관 태진의 연인이자, 혼자 생선가게를 운영하며 눈앞에 닥칠 엄청난 불행을 모른 채, 태진과의 행복한 미래를 꿈꾸는 현지 역을 맡았다.

‘원더풀 라이프’는 ‘죽이고 싶은’을 연출, 제2회 롯데엔터테인먼트 시나리오 공모대전 대상을 수상 했던 조원희 감독의 차기작으로 오는 8월 중순 크랭크인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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