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화재, 서울시에 ‘옐로카펫’ 100개소 설치 지원

2016-07-17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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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년부터는 전국 주요 도시로 사업 확대

[사진설명=동부화재 김정남 사장(사진 가운데)와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이제훈 회장 (오른쪽에서 두번째), 동부화재 김영만 부사장(사진 왼쪽에서 두번째), 동부화재 박제광 상무 (사진 왼쪽에서 첫번째), 초록우산어린이재단 홍보대사 김경란 아나운서 (사진 오른쪽에서 첫번째)가 옐로카쳇을 설치하고 있다.]

아주경제 한지연 기자 = 동부화재는 서울시와 어린이보호구역 교통안전을 위한 ‘옐로카펫’ 100개소 설치사업 지원 협약식을 지난 15일 체결하고, 제1호 ‘옐로카펫’을 서울안암초등학교에 설치했다고 17일 밝혔다.

동부화재가 후원하고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국제아동인권센터에서 주관하는 '옐로카펫'은 횡단보도 신호대기공간을 노란색으로 구획해 어린이의 교통안전 관심유도와 운전자가 어린이 보행자를 쉽게 볼 수 있도록 함으로써 통학로 교통사고를 예방할 수 있는 교통안전 사업이다.

동부화재는 이번 협약식을 통해 1년간 서울시내 어린이 교통안전 취약지역 100개소에 ‘옐로카펫’ 설치를 지원한다. 내년부터는 전국 주요도시를 대상으로 ‘옐로카펫’ 설치 사업을 확대해 나아갈 계획이다.

김정남 동부화재 사장은 "앞으로도 어린이 교통안전에 대한 관심 증대를 위해 안전시설 설치와 운전자 인식 개선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며 "손해보험업과 연계된 분야의 사회공헌활동 전개를 통해 사회적 비용을 절감할 수 있는 방안을 지속적으로 모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옐로카펫' 설치에는 김정남 사장과 김영배 성북구청장, 이제훈 초록우산어린이재단 회장, 이양희 국제아동인권센터 대표, 김경란 초록우산어린이재단 홍보대사, 동부 대학생봉사단(동하리) 및 서울안암초등학교 녹색어머니회 등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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