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143번째 글로벌 네트워크 호주 시드니지점 오픈

2016-07-17 11:03
  • 글자크기 설정

왕태욱 신한은행 부행장(오른쪽 셋째)과 주요 내외빈들이 지난 15일 신한은행 호주 시드니지점 개점식에서 테이프를 자리고 있다.[사진=신한은행 제공]

아주경제 홍성환 기자 = 신한은행은 지난 15일 143번째 글로벌 네트워크인 호주 시드니지점을 개점했다고 17일 밝혔다.

호주는 세계에서 여섯 번째로 넓은 국토와 풍부한 천연자원을 보유한 국가일뿐만 아니라 선진 금융시장으로 인정받고 있다. 특히 한국은 호주의 제4위 교역국으로 오랜 기간 상호협력을 이어오고 있다.

신한은행은 태평양 지역의 핵심 거점인 호주로 진출 필요성을 느끼고 현지에 지역 전문가를 판견하는 등 호주 금융시장 진출을 추진해왔다. 이번 시드니지점 개점으로 아시아를 넘어 태평양 지역으로 신한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확장할 수 있게 됐다.

왕태욱 신한은행 부행장은 "호주 금융시장은 글로벌 금융위기에도 흔들림이 없을 정도로 탁월한 리스크 관리 능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시드니는 호주 금융시장의 중심"이라며 "시드니지점 개점을 계기로 한국 기업과 교민은 물론 현지 고객에게도 차별화된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고 호주 IB 시장에도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한은행은 간단한 개점행사를 통해 절감한 비용을 뉴사우스웨일스 암센터(Cancer Council NSW)에 기부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