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시장 이중환)는 원료농산물을 토대로 한 제조·가공, 체험·유통을 하는 경영체에 미비된 시설 및 장비 지원을 통한 6차산업 활성화를 위해 올해 FTA대응 6차산업육성 지원사업에 따른 사업 대상자를 공모한다고 17일 밝혔다.
지원대상은 직접 농산물을 생산해 6차산업화를 추진 중에 있는 농업법인으로써 조합원이 5인 이상으로 조합원 5인이 농업인임이 확인되어야 하며, 출자금이 1억원이상인 경우 지원이 가능하다.
다만 농어업경영체 육성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농어업 경영정보를 등록하지 않은 농업법인은 지원대상에서 제외된다.
지원사업 규모는 1개소로 사업비는 8400만원(도비 50, 자부담 34)이다. 사업내용은 가공제품 생산(체험)시설 신축 또는 가공기계․장비, 체험장비 구입 등이다.
사업신청은 오는 29일까지 시 감귤농정과로 직접 방문신청하면 된다.
한편 시는 6차산업육성을 위해 지난해 2개소·1억5900만원(보조 95, 자부담 64)을 지원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