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SBS방송화면캡처]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그것이 알고 싶다' 졸피뎀의 진실이 드러나자 네티즌들의 반응이 쏟아지고 있다.
16일 방송된 SBS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는 '악마의 속삭임 - 연쇄 사망 사건의 범인은 누구인가'라는 주제로 수면제로 알려진 졸피뎀 부작용에 대해 다뤘다.
이날 방송을 본 네티즌들은 "의사들이 부작용 모르고 처방했다. 그럼 의사 뺏지 내놔야지ㅠ 사람 목숨 갖고 장난치냐?ㅠ 보건복지부 태도도 맘에 안 든다. 계속 변명이나 하고…해결 방법을 찾는 게 니들 일이야 이 한심한 것들아!(de*****)" "졸피뎀에 중독되면 저렇게 자살충동을 일으키구나! 무서운 수면제네. 어제 그알보고 충격받았습니다. 진실을 밝혀주셔서 감사합니다!!!(pa*****)" "어제 방송 당시에 다른 기사에서 댓글보니 소름끼치더라. 사람들이 실제 격은 사례가 댓글로 많이 올라옴;; 이쯤 되면 당장 처방중지 판매중지 해야 되는 거 아니냐?!(qo*****)" "졸피뎀 이건 금지 약물이네 !! 처방전에 사용할 물질이 아니고 마약보다 더 무서운 거네요 빨리 금지 시켜야 할듯!!(ni*****)" 등 댓글을 달았다.
병원에서 처방받은 졸피뎀을 복용한 이들은 온갖 부작용을 겪었다. 자신도 모르게 음식을 먹거나 세면대 앞에서 가위로 머리를 자르는 모습을 가족들이 보기도 했다.
또한 우울증까지 생겨 항우울제 약을 복용하기도 했으며, 폭식으로 인해 체중이 급격하게 늘기도 했다.
특히 故 최진실 최진영 남매의 자살 원인으로도 졸피뎀 부작용으로 드러나면서 심각성이 커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