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화체육관광부 한류기획단 지원사업자인 애스크컬쳐(AskCulture)는 오는 29일까지 '한국문화 및 한국문화 공유 플랫폼 소개' 홍보영상에 대한 대국민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 [사진=한국문화산업교류재단 제공]
아주경제 박상훈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김종덕) 한류기획단 지원 사업자인 '애스크컬쳐'(AskCulture·대표 홍선기)는 오는 9월 뉴욕 타임스스퀘어, 런던, 베이징 등 전 세계에서 동시 상영될 '한국문화 및 한국문화 공유 플랫폼 소개' 홍보영상에 대한 대국민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
애스크컬쳐는 한국을 방문한 외국인 여행자들이 한국 현지주민들에게 원하는 문화체험을 직접 요청할 수 있는 한국형 공유경제 플랫폼으로, 오는 9월 정식 서비스 시작을 앞두고 있다.
1등에게는 상금 500만원과 함께 홍보영상 기획·제작자로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또한 미주(미국 뉴욕), 유럽(영국 런던), 아시아(중국 베이징) 3개 대륙을 여행할 수 있는 1000만원 상당의 항공권과 현지 체류비(숙박 등)도 지원된다.
한편 홍보영상에 출연할 광고 모델 오디션도 함께 진행된다. 선정된 모델은 아이디어 공모전 당선자와 마찬가지로 글로벌 인턴십 기회가 부여된다.
홍선기 대표는 "한류(한국문화)의 진짜 매력은 한국 현지주민들의 평범한 일상에서 나온다"며 "이번 공모전을 통해 공유경제와 한국문화가 접목된 애스크컬쳐 서비스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