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관리본부는 최근 일본뇌염 경보를 발령했다. 올해 5월, 6월 평균기온이 평년보다 높게 지속된 영향으로 경보발령시기가 한 달 가량 빨라진 것이다.
이에 시흥시는 7월부터 9월까지 매월 2회 ‘집중방역의 날’을 운영하며 방역 취약지역과 민원 다발지역을 대상으로 인근지역 마을방역반과 함께 집중 방역활동에 나섰다.
지난 6월 29일 정왕3동의 민원 발생지역을 대상으로 월곶·정왕지역의 5개 마을방역반 30명이 합동으로 방역과 환경정비 활동을 수행하였으며, 7월 13일에는 매화동 취약지역을 대상으로 은행·목감지역 등 6개 마을방역단 50명이 지역 곳곳의 방역활동을 수행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