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13일 김해시 '리BORN-HOUSE'가 정식 개소했다.[사진=김해시]
아주경제 이채열 기자 =김해시가 부산, 경남 최초로 알코올치료공동체인 '리born-House'를 개소했다.
김해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에서 운영하는 '리born-House'는 지난 4월부터 시범 운영해 오다가, 지난 13일 정식 개소하게 됐다.
이번 정식 개소에 따라 중독자들이 음주가 통제된 안정된 공간에서 생활을 하면서 사회 복귀를 준비할 수 있는 치료 공동체로 거듭날 예정이다.
'리born-House'김해 보건소, 경남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개인 후원자들의 도움으로 노후화 된 여인숙을 전체 임대해, 이번에 개소하게 됐다.
향후 '리born-House'는 유관기관과 긴밀한 연계를 통해 김해 지역의 알코올 중독자들의 건강한 사회 복귀를 지원하게 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