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근로자건강센터, 성은 텍스 솔루션 제1호 우리회사 건강파트너 업무협약(MOU)

2016-07-14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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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북부근로자건강센터제공]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경기북부근로자건강센터는 지난 12일 ‘성은텍스 솔루션’과 업무상질병 예방 및 근로자 건강보호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한국산업간호협회 경기북부근로자건강센터(센터장 김숙영), ‘성은텍스 솔루션’(대표 한상진), 안전보건공단 경기북부지사(지사장 정재종) 등은 근로자의 건강증진을 최우선 가치로 두고 안전하고 건강한 근로환경 조성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협약에 따라 경기북부근로자건강센터는 『우리회사 건강파트너』 사업을 진행하여 직업병 상담과 뇌심혈관질환 예방관리, 근골격계질환 예방관리, 직무스트레스 예방관리, 작업환경관리 등의 프로그램을 통해 근로자에게 직업건강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함으로써 산업재해를 예방하는 업무를 추진한다.

고용노동부와 안전보건공단이 추진하고 (사)한국산업간호협회가 위탁 운영하는 경기북부 근로자건강센터는 가정의학전문의, 산업간호사, 심리상담사, 산업위생기사, 운동처방사 등의 전문가들이 상주하여 검준산업단지 근로자의 건강한 삶과 안전한 근무환경을 위해 지난 6월 17일 검준산업단지 협동조합 사무실 1층에 임시사무실을 개소하여 찾아가는 서비스를 수행하고 있다.

경기북부근로자건강센터 김숙영 센터장은 "근로자 건강센터의 운영으로 근로자 직업병 예방과 건강증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경기북부근로자 건강센터와 함께하는 우리 회사 건강파트너 1호 사업장 업무협약에 함께한 안전보건공단 경기북부지사 정재종 지사장은 “경기북부근로자 건강센터가 경기북부지역의 업무상질병 예방과 재해예방에 마중물 역할”을 해달라고 요청했다.

 ‘성은텍스솔루션’ 한상진 대표는 “섬유 및 염색업의 근로자들이 직무와 관련된 작업환경과 스트레스에 시달리고 있는데, 경기북부 근로자건강센터와 협약을 맺어 체계적인 예방관리로 근로자들의 건강수준 개선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양주 검준일반산업단지 지원센터 4층에 위치하게 될 경기북부 근로자건강센터(2016. 8월말 증축 이전완료)는 평일 오전 9시부터 저녁 9시까지 운영하여 퇴근 후에도 근로자들이 이용할 수 있고, 각 사업장에서 집단 건강상담을 신청할 경우 예약을 통해 맞춤형 프로그램도 제공한다. 031-858-9030, 1577-64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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