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맞춤특기병은 고졸이하 병역의무자가 입영 전 적성에 맞는 기술훈련을 받고 관련 분야 기술병으로 군복무한 뒤 전역 후 취업을 지원받는 제도다. 2014년부터 고용노동부와 병무청, 각 군 협업으로 운영되고 있다. 이날 현재 총 657명이 취업맞춤특기병으로 군복무 중이며 올해 128명이 전역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으로 병무청은 취업맞춤특기병 양성을 통해 숙련된 기술 인력을 중소기업에 공급하고, 중소기업중앙회는 이들이 양질의 일자리에 취업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박창명 병무청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취업맞춤특기병으로 전역한 청년들에게 원활한 사회진출의 길이 열릴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사진=병무청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