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대교]
눈높이아동문학대전은 총 상금이 3200만원에 달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아동문학 공모 대회로 대교문화재단과 세계청소년문화재단이 공동으로 주최하고, 대교가 주관한다.
그 동안 참신하고 역량 있는 작품으로 문인의 꿈을 키워나가는 신예 작가를 발굴하고, 창작의 기회를 제공해 온 눈높이아동문학대전은 지난 24년간 수많은 수상작을 출간해 국내외 아동문학 시장 활성화에 기여해왔다.
제24회 눈높이아동문학대전의 공모 분야는 성인 작가를 대상으로 하는 ‘아동문학상’과 초등학생 대상의 ‘어린이부문’ 등 2개 부문이다.
‘아동문학상’은 신인 및 기성 작가를 대상으로 하는 장편동화, 단편동화, 그림책, 동시 총 4개 부문에 걸쳐 작품 공모를 실시하며, 부문별로 1명씩 최고상을 시상한다.
수상자에게는 부문별로 장편동화 부문 1000만원, 단편동화 부문 500만원, 그림책 부문 500만원, 동시 부문 3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앞으로 출간되는 수상작에 한해 상금 외 별도 인세가 지급되며, 홍보 및 마케팅 지원 등의 특전이 함께 주어진다.
작품 접수는 오는 9월30일까지 눈높이아동문학대전 홈페이지(www.dkculture.org/dkfair)를 통해 사전 지원 접수 후, 접수 신청서와 작품을 우편으로 발송하면 된다.
매년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시행해 온 ‘어린이부문’은 학생들의 참여와 교사들의 관심이 늘어남에 따라 공모 범위를 ‘동시’와 ‘글짓기’로 확대했다. 동시는 자유 주제의 창작 동시 2편 이상을 온라인이나 우편으로 제출하면 되며, 글짓기는 오는 10월 8일 전국 행사장에서 백일장으로 개최될 예정이다.
시상은 교육부장관상(대상) 1명을 비롯해 동시 및 글짓기 부문별 금상, 은상 등 총 263명을 선정할 예정이다. 총 상금은 900만원이다. 학교 단체 시상은 최다 접수 학교를 대상으로 500만원 상당의 대교 도서와 상패를 수여한다.
또한, ‘우리학교 책봄 캠페인’을 통해 100편 이상 응모하는 모든 학교에는 100만원 상당의 도서를 증정한다. 동시 응모는 오는 9월 19일까지 온라인과 우편으로 접수 가능하며, 글짓기는 9월 19일까지 홈페이지를 통해 지역별로 사전 신청하면 된다.
제24회 눈높이아동문학대전의 당선작 발표는 오는 11월 중에 있을 예정이며, 작품 응모에 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눈높이아동문학대전 홈페이지(www.dkculture.org/dkfair)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