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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석환 홍성군수, 학교급식지원센터 방문 모습[사진제공=홍성군]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김석환 홍성군수는 13일 예고없이 로컬푸드 학교급식 지원센터를 방문해 운영체계를 점검하고 관계자를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점검은 업체들이 급식 부자재 납품과 급식업체 운영 과정에서 리베이트 등의 비리가 사회적인 문제가 대두되면서 로컬푸드 학교급식지원센터의 시설현황과 하절기 식중독 예방 안전관리 실태를 직접 확인하기 위해서 방문했다.
관내 유치원, 초·중·고등학교 72개교 1만3240명을 대상으로 급식재료 전 품목을 취급, 전국 최초 민·관협력 거버넌스 형태로 군에서 직접 직영하고 있어 학부모는 물론 영양교사들로부터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
이로인해 올 6월말 현재 82개 기관단체 819명이 센터를 벤치마킹 하는 등 홍성군만의 특색있고 독창적인 모델로 전국의 모범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군은 홍성군 로컬푸드 학교급식 지원센터의 성공적인 운영으로 학교급식 지원센터를 활용한 공공급식을 추진할 계획이며, 우수 농산물의 안정적인 판로 확보를 통한 농어업의 소득 증가를 위해서도 노력할 예정이다.
김 군수는“안전한 먹거리 제공을 위하여 식재료 안전성검사를 강화하고 로컬푸드 확산을 위하여 지역의 농산물뿐만 아니라 축산물, 수산물, 가공식품이 확대 공급되도록 지속적으로 힘 써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