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페리호 주 1회 증회 운항

2016-07-14 08:54
  • 글자크기 설정

강화군, 삼산면 서검도·미법도 주민 숙원 해소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 강화군(군수 이상복)은 삼산면 미법도와 서검도 도서민들의 교통편의 증진을 위해 오는 26일부터 하리~미법~서검도 간 내항 여객선 운항 횟수를 증회 운항하기로 했다.

지금까지 하리~미법~서검도 간 항로는 화·금요일에는 1일 3회, 나머지 요일에는 1일 2회씩 운항되어 왔다. 해양수산부에서 지원되는 예산으로 1일 2회 운항하고, 강화군 자체 예산을 투입하여 화요일과 금요일 1회씩 주 2회 추가 운항하는 실정이었다.

강화페리호[1]


군은 서검도와 미법도 주민의 불편을 조금이라도 해소하기 위해 자체 예산을 추가로 투입하여 운항 횟수를 주 1회 증회하기로 했다. 오는 26일부터 하리~미법~서검도 간 항로는 화·목·토요일에는 1일 3회 운항하고, 나머지 요일에는 1일 2회씩 운항하게 되어 도서민들의 교통불편이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강화군 관계자는 “추가 운항 횟수가 일주일에 2번에서 3번으로 늘어남에 따라 해당 주민들의 불편함을 상당 부분 덜어주고 도서지역 정주 여건이 개선되어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여객선 등 대중교통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