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무성 전 새누리당 대표. [사진=남궁진웅 기자 timeid@]
아주경제 최신형 기자 =‘무대’(무성대장) 김무성 전 새누리당 대표의 당 대표 취임 2주년 만찬 행사가 14일 열린다. 김 전 대표는 2014년 7·14 전당대회에서 친박(친박근혜)계 좌장격인 서청원 의원을 꺾고 당 대표에 오른 바 있다.
이후 재·보궐선거마다 승리했던 김 전 대표는 지난 4·13 국회의원 총선거에서 참패한 뒤 당 대표직에서 물러났다.
김 전 대표 측은 새누리당 현역 의원들의 참여 자제를 권고한 것으로 알려졌지만, 8·9 전당대회를 앞두고 비박(비박근혜)계 결집의 신호탄이 될 것이란 분석이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