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원은 지난해에 이어 운영 중인 간호취업지원센터 프로그램은 대한간호협회 취업지원센터에서 주최하고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사업으로, 중소 병원 간호사 부족 문제를 해결하고자 마련됐다.
현재 20대부터 50대까지 미취업 간호사는 전국 약 9만여 명에 달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에 의료원은 각종 이론 교육을 비롯해 간호·간병 통합서비스 병동에서 실기 교육을 지원한다.

인천의료원, 2년 연속 경인지역 간호취업지원센터 교육 운영[1]
이론 교육은 ▲변화하는 간호정책 이해 ▲간호·간병 통합서비스 제도 및 사례 등이 이뤄지며 실기 교육도 의료원 간호·간병 통합서비스병동에서 진행된다. 올해 5차까지 진행되는 이번 교육은 현재 총 3차까지 진행됐으며, 매 교육마다 20~30여 명의 수강생들이 교육을 통해 기본 능력을 배양하고, 재취업의 자신감을 불어넣고 있다.
이번 교육과 관련해 김철수 인천의료원 원장은 “간호·간병 통합서비스 병동을 운영하고 있는 의료원에서 양질의 교육을 진행할 수 있게 돼 영광”이라며 “지역 유휴 간호사들에게 재취업을 할 수 있는 충분한 용기를 전해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의료원은 11일~13일 3차 교육을 진행하며 오는 9월(4차), 12월(5차)에도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간호취업지원센터는 중앙센터(서울 중구·1522-1755)를 비롯해 ▲서울센터(02-2268-2631∼3) ▲부산센터(051-442-3824∼5) ▲대구센터(053-756-8487) ▲인천센터(032-441-2926) ▲광주센터(062-222-5025) ▲대전센터(042-825-0749) 등 전국에 총 7곳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