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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옥 새누리당 혁신비대위원장과 정진석 원내대표가 6일 국회에서 열린 새누리당 의원총회에서 대화를 나누고 있다. [사진=남궁진웅 기자 timeid@]
아주경제 최신형 기자 =‘단일성 집단지도체제’ 도입을 골자로 하는 새누리당의 지도체제 개편이 초읽기에 돌입했다.
새누리당은 이날 오후 국회에서 상임 전국위원회 등을 열고 지도체제 개편을 위한 당헌·당규 개정 작업에 들어간다.
앞서 김희옥 혁신 비상대책위원장을 비롯한 혁신 비대위원들은 지난 7일 차기 당 대표 선출을 위한 8·9 전국대의원대회에서 대표와 최고위원을 분리·선출하는 ‘단일성 집단지도체제’ 도입 방안을 확정했다.
한편 8·9 전대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박관용 전 국회의장)는 같은 날 오전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컷오프제 등 전대 규칙을 논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