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위험시설물 긴급 안전점검

2016-07-14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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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 위험시설물 긴급 안전점검

아주경제 이등원 기자 =경기도 부천시가 남양주 지하철 가스폭발 사고와 관련해 부천지역 유해화학물질 취급업체 및 대형토목공사장 16곳을 긴급 점검했다.

한강유역환경청, 한국가스안전공사, 부천소방서, 안전관리자문단과 합동으로 진행한 이번 점검은 지난 6월 20일~30일  부천지역 유해화학물질 취급업체와 소사청소년수련관 신축공사장 등 대형토목공사장 16곳을 두루 살폈다.

주요 지적사항으로는 △유해화학물질 취급 표지판 관리상태 미흡 △화학물질 저장소 안전관리상태 미흡 △근로자 작업시 안전관리상태 미흡 △소방(전기)시설관련 안전관리상태 미흡 등의 16건의 보완사항을 적발했다.

원용수 안전점검팀장은 “위험시설물과 대형공사장 안전점검결과 지적사항을 관련부서에 즉시 통보해 시정조치 하겠다”며 “위험요소를 미리 차단해 소중한 인명과 재산을 지켜 안전도시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부천지역 유해화학물질 취급업체 및 대형토목공사장 16곳을 점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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