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한준호 기자 = KT는 13일 기업용 업무포털 서비스 ‘비즈메카 이지(EZ)’를 무료로 제공하는 업무기능에 협업 7종 등을 추가해 기존 18종에서 총 25종으로 확대, 고객 니즈에 맞는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비즈메카 이지’는 국내 최초로 PC와 모바일을 연계해 언제 어디서나 자유롭게 업무할 수 있도록 지난 1월 27일 출시된 중소기업용 업무 포털 서비스다. PC와 모바일 연동뿐만 아니라 메일, 그룹웨어, 회계 등의 18종의 다양한 업무 기능을 한 화면에서 쉽게 이용할 수 있고, 맞춤형 업무화면을 구성할 수 있는 고객 친화적 UI/UX로 고객사와 이용 직원들의 각광을 받고 있다.
새로 추가된 기능 중 특히 주목할 만한 기능은 ‘업무용 메신저’다. 업무에 필수적인 조직도 연계와 PC 사용 상태 표시, 자료 공유 등 기본적인 채팅 기능은 물론, 메일, SNS등과 유기적인 연동이 되는 고도화된 서비스까지 가능하다. 향후 에는 비즈메카 이지에 가입된 회사간에도 실시간 채팅이 가능하도록 기능을 확대할 계획이다.
그 외에도 ‘나의 할일’과 구성원들간 업무 진행 상태를 한 눈에 관리 가능한 업무 관리 기능 및 재고관리를 위한 영업관리, 판매관리 및 CEO report 기능 등도 추가됐다.
교육서비스를 제공하는 A사 대표는 "지난 2월 비즈메카 이지 가입 후 타 서비스들에 비해 다양한 기능과 세련된 UI를 가진 비즈메카 이지로의 전환을 검토해오다 최근 더 다양하고 편리해진 기능이 추가되면서 전 직원이 비즈메카 이지에 가입해 업무하고 있다"고 밝혔다.
비즈메카 이지는 이처럼 기존에 사업을 하고 있던 기업들은 물론 신규로 사업을 시작하는 다양한 고객사들의 입소문을 타고 출시 5개월여만에 가입 고객사가 9000개를 돌파해 순항 중이다.
한편 비즈메카 이지는 매주 목요일 업데이트로 고객이 요구하는 기능 추가 및 불편사항을 개선하고 있으며, 고객의 서비스 활용을 돕기 위해 활용팁 배포, 무료 사용자 교육, 방문 컨설팅 등을 지속적으로 수행하고 있다.
이선우 KT기업솔루션본부장은 “기업간 입소문을 통해 비즈메카 이지의 가입자수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며 “이용 고객들의 서비스 개선, 기능추가에 대한 요구 등을 지속적으로 반영하여 명실상부 대한민국 No.1 기업용 업무 포털로 거듭나겠다” 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