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공공의 힘만으로 지역의 문제 해결에 한계가 있어 지역복지문제 해결을 위해 지역내 민․관복지 관계자, 전문가, 주민대표 등이 참여하는 주민네트워크 조직으로, 지역사회보장계획의 수립․시행․평가, 지역사회보장조사,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구성 ․ 운영하여 지역사회 내 복지자원의 발굴 및 이용 활성화, 복지 사각지대 발굴 및 지원 등 지역사회 민·관 협력의 중심적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올해 지역대회는 ' Let's Go! Dream 인천!'이라는 슬로건에 맞춰 김인천 보건복지부 사무관이 '효과적인 지역사회보장 활성화를 위한 지역사회보장계획의 필요성'에 대한 기조강연과, 함철호 광주대학교 교수가 '지역사회보장계획 모니터링을 통한 지역사회보장계획의 실행력 확보'에 대해 주제 강연을 했다.
아울러, 이수진 서울복지재단 총괄팀장의 '복지허브화에 따른 읍면동 민․관 협력 방안'과 윤석주 부평구 실무협의체 위원장의 제3기 지역 사회보장계획 사례 발표 등에 대한 사례관리 중심의 교육도 있었다.
10월에는 인천시가 인구 300만 시대를 맞이하여 보건복지부와 함께 제11회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전국대회를 인천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이 대회에는 17개 광역시도 및 전국 시군구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회원 600여명이 참석하는 행사로 남은 기간 동안 민관이 적극 협력하여 내실 있는 준비로 인천을 전국에 알리는 행사로 개최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복지사각지대 해소와 지역문제를 해결하는데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역할이 점점 더 중요해지고 있다”며, “지역대회를 통해 10개 군·구의 민관협력 관계자들이 모여 다양한 사례와 정보를 공유해 어려운 이웃을 찾고 돌보는 일에 더욱 헌신하고 다짐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