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재성 현대증권 연구원은 13일 "코웨이는 얼음정수기 니켈 검출 논란으로 주가가 약 15% 하락했다"며 "이번 사태로 환불 등 총 1000억원 비용이 필요할 것으로 보이며, 반영 시기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지만, 올해 실적 조정이 불가피한 상황이다"고 밝혔다.
강 연구원은 "비용에 따른 실적 하향은 주가에 반영됐다고 본다"면서도 "실적과 센티먼트 회복 시점을 예측하기 아직 이르며 장기적인 투자 판단을 위해선 시간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그는 "인체 무해의 여부를 떠나 B2C 업체로서 식음료 섭취와 직관된 이슈가 발생했다"며 "코웨이의 단기적인 브랜드 이미지와 소비자 신뢰 하락은 불가피할 것으로 판단한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