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아름 기자 = 그룹 로미오가 일본에 진출한다.
12일 로미오 소속사 C.T.엔터테인먼트 측은 “로미오가 오는 7월 30일부터 8월 1일간 일본에서 쇼케이스와 팬미팅을 개최하고 일본 팬들을 찾을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일본 진출을 앞두고 지난 10일 발매된 로미오의 세 번째 미니앨범 ‘미로’가 발매 당일 일본 타워레코드에서 데일리 차트 1위를 기록하며 일본 진출의 청신호를 밝혔다. 특히 로미오는 일본 진출에 앞서 정식 프로모션을 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1위를 차지하며 차세대 한류돌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로미오의 세 번째 미니앨범 ‘미로’는 도저히 빠져나갈 수 없는 한 소녀의 ‘매력의 미로’ 속에 헤매는 소년의 입장을 청량하고 펑키한 기타리프로 표현한 어반 팝 장르의 곡이다.
현재 로미오는 일본 프로모션에 앞서 활발한 국내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