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정진영 기자 = '워킹맘 육아대디'에서 오정연이 서러움에 눈물을 흘렸다.
11일 오후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워킹맘 육아대디' 46회에서 주예은(오정연 분)이 새엄마 수란(이경진 분)을 향한 서운한 마음을 드러냈다.
예은은 수란에게 "평생 그리워했잖아. 아줌마가 딸 사진 보면서 우는 거 내가 얼마나 많이 봤는데. 내가 안다고 말 하면 나 버리고 딸한테 갈까 봐 모른 척 하고 살았어"라고 고백했다.
오정연은 주예은 역에 완전히 녹아든 듯 울먹이고 애원하는 연기를 섬세하게 펼쳤다.
첫 연기 도전임에도 불구하고 주예은 역에 몰입하고 있는 오정연의 활약은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 오후 8시 55분에 방송되는 '워킹맘 육아대디'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