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거운 여름방학, 포천아트밸리 천문과학관 다양한 과학체험 행사

[포천시제공]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경기포천아트밸리(소장 이상근)에 있는 천문과학관에서는 여름방학을 맞아 다채로운 과학 체험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오는 16일부터 진행되는 공개관측 행사는 다음달 중순까지 총 5회(7월16일, 8월6일, 8월13일, 8월 14일, 8월15일)에 걸쳐 진행된다.

시야가 탁트인 조각 공원 내에 천체망원경을 설치하여 여름철 별자리 뿐만 아니라 달표면, 목성, 아름다운 고리를 가진 토성도 관측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소지하고 있는 휴대폰으로 멋진 달표면을 사진으로 남길 수 있는 특별한 경험도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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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진행 시간은 행사일오후7시부터 9시까지(입장마감 오후8시)이며, 행사 당일 날씨가 맑을 경우에만 진행된다. 아트밸리 입장료를 낸 관람객에 한해서 참여할 수 있으며, 별도의 예약은 없다.

공개관측행사와 더불어 천문과학관 3층에서는 주말 과학체험교실이 운영될 예정이다. 계절별 별자리를 쉽게 이해할 수 있는 회전 별자리판, 입체 천체 투영기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다.

포천아트밸리 행사 관계자는 폐채석장을 자연 친화형 복합문화예술공간으로 만든 포천아트밸리에서 자연의 풍경과 예술작품을 관람하는 것은 물론 “여름방학을 맞아 과학체험 행사를 진행하여 아트밸리를 찾는 관람객들에게 천문․우주과학에 대한 관심과 간접 경험을 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라고 밝혔다.

과학체험 행사 대한 사항은 포천아트밸리 천문과학관(031-538-3487)을 통해 문의할 수 있다. 또한 홈페이지(www.artvalley.or.kr)를 통해 자세한 사항을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