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상훈 기자 =예술경영지원센터(대표 김선영)는 한국 미술시장 정보시스템(www.k-artmarket.kr)을 통해 2015년 국내외 미술시장의 주요 이슈와 현황을 조사·분석한 '2015 K-ARTMARKET 미술시장 분석보고서'를 발행했다고 12일 밝혔다.
국내 대표적인 미술시장 전문가인 최병식 경희대 교수, 서진수 강남대 교수가 집필을 맡았다.
서진수 교수는 아시아 대표 미술시장인 한국, 중국, 홍콩시장에 대한 객관적인 분석을 위해 현지 전문가들과 공동집필을 진행했으며, 화랑, 경매, 아트페어 등 유통 영역을 세분화해 한국 단색화의 세계화, 중국 경매시장의 양극화 현상, 홍콩 아트페어 시장의 성장 등 아시아 시장의 성장 동력 및 문제점을 데이터 중심으로 풀어낸다.
한국 미술시장 정보시스템은 매년 국내외 미술시장의 흐름을 정확하고 객관적인 시각으로 진단하는 분석보고서를 발간해 미술애호가, 딜러, 컬렉터, 투자자들에게 전문적인 미술시장 정보를 꾸준히 제공해 나갈 계획이다.
이번 보고서는 7월 셋째 주부터 한국 미술시장 정보시스템 누리집(www.k-artmarket.kr)에서 확인할 수 있다.